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및 에너지사용 효율성의 극대화로 단일기 200톤/일 이상 대형 소각시설 성능이 검증된 우수한 시설계획으로 시설운전의 안정성,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중대형 소각시설 턴키사업으로 처음부터 경쟁구도가 치열하여, 건설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검토(안), 계획(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힘들었습니다. 분야별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 성공의 의미는 소각장 턴키사업의 주관사 발판이 마련되어, 향후 부서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유기성 자원 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이용하는 세계 최대 용량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사업으로, 이전까지 계획되거나 설치되지 않았던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설비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시작되었습니다.
본 설계에 참여한 직원들의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 공유와 수많은 고민을 함께하며 진행한 프로젝트인 만큼 Engineer로서의 자긍심을 고양시킬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소 연료로 이용되는 Wood Pellet 및 Wood Chip은 Engineering 관점에서 볼 때 취급이 어려운 물질 중 하나이며, 컨베이어를 이용한 기계적 운반시스템이므로 공정 구성 및 기계적 배치를 위한 많은 고민을 요했습니다. 또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Case를 고려한 CWP(Circulating Water Pump) 등 주요 펌프의 용량 및 수두 산정에 고심이 많았던 프로젝트인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와 시설 광역화를 통한 경제성 확보 및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형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4년간 2번의 합사, 최초제안서 제출과 PIMAC(공공투자관센터) 적격성 검토, 환경부 시범 공모사업 선정, 예비타당성 면제 선정, 지자체 의회 승인, 제3자 사업제안서 제출, 평가 및 최종 협상대상자 선정 등 많은 과정이 있어 어떤 과업보다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제3자 제안설계 합사의 경우 첫 합사 설계PM으로 많은 심적 부담이 있었지만, 끝까지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함께해 준 직원들과 믿고 맡겨주신 부서장님 이하 임원 분들이 있어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진행 과정인 인허가, 정부협상, 실시설계 등을 잘 마무리해서 플랜트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시행계획은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시범도시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생활권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지역의 탄소중립을 앞장서는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체계 구축 모델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자부심이 들곤 합니다.

하수처리 과정에서의 부생물질 자원화와 미활용･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적 성능의 설비 구축과 운영자의 관리 효율화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턴키로 진행된 사업이다 보니 심의 마지막에 심의위원 전원 우수 점수를 받아 선정되고 ‘축하한다’라는 전화를 많이 받았을 때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계획하고, 설득하면서 고생했던 기억들이 한순간에 잊혀지는 것 같았습니다. 합사가 멀어 출퇴근 시간이 2시간 이상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한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해상풍력발전 단지의 대형화 및 장거리(외해) 설치에 따라 발전단지 내 해상변전소 및 초고압 외부망의 건설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에서 발주하여 업무 수행 중인 본 과업은 5개의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약 2.2GW의 공용접속망(개폐소) 위치 및 계통연계(송전선로)의 타당성 조사용역으로 육상개폐소 위치 검토 및 초고압 송전선로(345kV)를 적용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험이나 관련 자료의 부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부서 내 임직원들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신은 “56년 전 경부고속도로 설계”의 참여로 육상 고속도로 건설의 초석을 다졌듯이 이제는 해상풍력 발전 전력의 고속도로인 초고압 송전망(외부망)설계의 초석을 세운다는 마음으로 전 부서원이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